인물 설명을 먼저 하도록 하죠
화려한 인생이었으나 말년이 좋지 못했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으로 말하는것이 아니라
시댁 가문이 아예 멸문을 해서 자식들의 죽음까지 봐야했어요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9세와 헤세-카셀의 루이제의 차녀로 태어난 다그마르는
러시아의 황태자였던 알렉산데르 3세와 결혼하여 러시아의 황태자비가 되었고
이름 또한 러시아식으로 마리아 페오도로브나로 개명합니다
시아버지 알렉산데르 2세가 폭탄 테러로 사망한후
남편 알렉산데르 3세가 즉위하여 그녀 역시 황후가 되었습니다
남편 알렉산데르 3세가 마흔 아홉에 사망하자 황태자였던
아들 니콜라이가 즉위했고 그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입니다
그 후 태후로 러시아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지내다가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니콜라이 2세 일가가 처형을 당했고
당시 혁명을 피해 크리미아 반도에 있던 그녀도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 아들 일가의 처형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혁명으로 인해 황실이 전복됐으나 러시아를 결코 떠나려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언니인 영국의 알렉산드라 왕비가 설득을 했고 군함을 보내어
영국으로 가게 됩니다
영국 런던에서의 짧은 체류 후 친정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정착하여 여생을 보내다 1928년 삶을 마쳤습니다
혁명으로 인해 아들 둘이 총살당했고
의지할데가 친정밖에 없었지만 친정인 덴마크 왕실에서도
금전적인 부분으로 인해 냉대를 받으며 말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근데 크리스티안 10세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저는 당시 덴왕실이 이해됨 두번됨 백번됨
덴왕실은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가난한편이었거든요)
다르마르가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게 보낸 시기
제정 러시아의 황후 시절 입은 옷들입니다
(태후 시절도 있어요)
1880년대
망토 드레스
1880년대
여행용 드레스
1880년대
새틴과 벨벳, 플러시, 레이스, 술장식으로 이루어진 드레스
1880년대
새틴과 튈(샤스커트에 쓰일만한 얇은 망사),
레이스, 쉬폰, 컷 비즈, 관옥 장식을 달은 자수 드레스
1880년대
실크 실과 유리 비즈들로 수놓은 검정 새틴 이브닝 드레스
1883년
대관식 드레스
흰 새틴천에 모조 진주를 달은 드레스
1890년대
실크와 벨벳, 쉬폰, 레이스, 메탈로 된 장식끈, 리본으로 된 visiting 드레스
(걍 외출복이 적당한 듯)
1880~1890년대
벨벳과 새틴에 금실 자수를 놓은 궁정 예복
실크와 패턴을 짜넣은 새틴, 벨벳 그리고 레이스로 된 이브닝 드레스
1890년대
트위드 소재된 가을-겨울용 여행 드레스
1890년대
벨벳과 새틴, 레이스, 실크, 은실, 메탈과 유리비즈를 붙인 자수 드레스
1890년대
새틴과 실크, 벨벳 그리고 메탈 실로 이루어진 이브닝 드레스
1890년대
벨벳과 실크, 메탈 실, 물결무늬 리본으로 이루어진 자수 드레스
1892년
벨벳과 조화, 레이스로 이루어진 드레스
1894년
블랙 메탈과 반짝이는 비즈로 장식된 이브닝 드레스
1894년
새틴과 레이스, 은실, 모조 진주와 유리 비즈를 달은 물결 무늬 자수 드레스
1898년
쉬폰과 태피터(자켓 안감에 쓰이는 것 같이 광이 나는 옷감),
새틴 그리고 패턴을 찍어낸 레이스를 사용한 드레스
1898년
물결 무늬로 패턴을 짠 실크 그리고 쉬폰, 레이스로 된 분홍과 금색 드레스
1900년대
벨벳과 레이스, 튈, 유리 비즈로 된 자수 드레스
1900년대
새틴과 실크 실, 모조 진주, 레이스로 이루어져 있고
자수를 넣은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들
1912년
이브닝 드레스
궁정 예복
은색과 붉은색 테를 붙인 제복형 드레스
대관식때 입은 가운
마리아 페오도르브나의 부채
우와 완전 별것도 아니라 봤는데
이거 사진 고대로 옮겨오고
해석하는데만 세 시간 반 걸림ㅠㅠㅠㅠ
드레스 소개글은
오역와 의역이 판을 칩니다
해석이 막 섞여있고 난리도 아니니까 해석 지적은 삼가해주세여ㅠㅠ
스크랩은 개인소장만 허용해요
다른데다 올리셨음 내려주시고 개인 소장용으로만 비공개로 가져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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